190228
내일 아침 8시 40분에 시험치는데 그간 공부를 하나도 안 했다. 웃음도 안 나고 어이없지도 않다 이제 아무 생각이 안 든다. 공부하려고 도서관에 왔는데 공부하기 싫다. 필기 때도 이랬다 시험 2주 전에 접수해놓고 당일 새벽 5시부터 기출 2회 보고 가서 쳤는데 턱걸이로 패스했다. 그래서 또 근자감이 생기면서도 실기는 그렇게 안 될 테니까 그냥 체념해서 우울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물론 그때도 엄청 자괴감 느끼면서 이건 사람새끼가 아닌 것 같으니 다시 병원에 가보자고 결심했었다. 지금 예약을 한 건 그 필기시험날이 직접적인 계기다 사람들은 열심히 공부하는데 잡생각이나 하고 있다 어제는 DS판 커비랑 레이튼을 샀다. 우연하게 팔아줄 사람을 찾았다. 오면 해야지 포켓몬 다이렉트가 있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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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28.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