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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28

KYERAN 2019. 2. 28. 16:26

 

내일 아침 8시 40분에 시험치는데 그간 공부를 하나도 안 했다.

 

웃음도 안 나고 어이없지도 않다 이제 아무 생각이 안 든다.

 

공부하려고 도서관에 왔는데 공부하기 싫다.

 

필기 때도 이랬다 시험 2주 전에 접수해놓고 당일 새벽 5시부터 기출 2회 보고 가서 쳤는데 턱걸이로 패스했다.

그래서 또 근자감이 생기면서도 실기는 그렇게 안 될 테니까 그냥 체념해서 우울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물론 그때도 엄청 자괴감 느끼면서 이건 사람새끼가 아닌 것 같으니 다시 병원에 가보자고 결심했었다. 지금 예약을 한 건 그 필기시험날이 직접적인 계기다

 

사람들은 열심히 공부하는데 잡생각이나 하고 있다

 

어제는 DS판 커비랑 레이튼을 샀다. 우연하게 팔아줄 사람을 찾았다. 오면 해야지

 

포켓몬 다이렉트가 있었다. 조금 실망했고 PD와 디렉터를 보고 걱정되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새 소식은 좋았다.

 

더 할 말이 없다 아메를 마시면서도 잠이 온다

 

공부할 수 있을까?

 

잠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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